아직도 '조회수만 올라가면 장땡'이라는 네이버의 무책임이 문제 관심꺼리

그분이 다시 연재를 시작하면서 나름 시끌시끌하다.
댓글창이 완전 혼돈, 파괴, 망가!라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댓글을 확인하느라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체크를 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고.


네이버 웹툰의 운영정책을 보면 오로지 조회수, 조회수다.
좋든 나쁘든 화제만 되면 조회수가 올라가고 광고비를 많이 번다. 그 이익의 일부가 만화가에게 가고.
인기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상당히 자유방임적인 관리법이기도 하다. 
열심히 해서 화제꺼리가 되면 곧 돈이 되니 만화가는 알아서 힘낼 것이고,
인기가 없어 화제꺼리가 못되면 적게버는거니. 

하지만, 인기가 부정적으로 작용했을때 이런 관리법은 문제를 양산한다.
"싫다면 독자들이 아예 안볼테니 조회수만 판별하면 됩니다. 우린 독자의 선택을 믿습니다."
이건 자극적인 제목으로 조회수만 올리는 3류 기레기들이 흔히 하는 변명과 다를 바 없다.
"기사를 클릭한 것은 독자들입니다. 우리는 잘못하지 않았어요."


언제나 네이버가 중시한 것은 오로지 조회수였다. 광고비를 책정하는 기준이 되니까.
자기들이 깔아놓은 판인데도 자기들은 책임없다는 자세를 보이며 무력하다고 항변한다.
하지만, 과연 그 말대로 책임이 없을까?


작품은 독자의 관심을 먹고 살고, 
플랫폼은 독자의 만족도에 따라 수익을 올리며,
작가는 플랫폼의 이익에 편승해 돈을 번다.
이런 '순환' 구조가 성립되면 시장은 알아서 성장해간다.

하지만, 독자를 배제하고 플랫폼과 작가만 남으면 순환이 일어날리가 없다.
플랫폼과 작가가 제살 파먹어갈 때, 독자는 다른 시장을 찾아떠난다. 어차피 대안은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네이버 웹툰이 망하든 흥하든 별 관심 없다.
그저 한탕주의에 빠져 몰락해버린 한국 게임계가 생각나서 몇자 적었을 뿐.
그래도 네이버가 무척이나 무책임하고 현재 쟁점에서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이야 독자들이 나름 조언하지만 언젠가 질리면 잠잠해질 것이다. 그리고 네이버를 버리겠지. 

모든 것은 네이버의 자업자득이다.






크라임씬3】 1화 감상 - 제작진의 구성 실수 본 것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시청한 크라임씬3, 1화 《대선 후보 살인 사건》이었으나 
제작진이 너무 성급했다는 인상만 남네요.

- 피해자의 사인이 독살(毒殺)이라 알리바이를 따지는게 무의미했음. 
그러다보니 '누가 독으로 시한장치를 만들수있는가?'만 구분하면되니 트릭으로 범인을 보호할 장치가 미비했음.

- 거기에 1화라 서로가 아직 어색한 팀원들이 증거에 우선할 수 밖에 없었음. 심리전을 걸만한 여건이 안됌.

간단히 말해 범인이 뭘하기 힘든 사건이었어요.
나름 난이도 낮은 사건이라 생각해 1화로 한 것 같은데, 
3화정도가 되서 서로가 슬슬 심리전을 시작할 때 걸맞는 사건을 1화에 배정했으니 당연할 결과랄까. 

그리고 시즌 2의 《미인대회 살인사건》같이 어느 정도 자기모순이 보이네요.
중심적인 단서만으로 추리하면 누구라도 범인으로 지목할만한 사람이 범인이었으니...


아무튼 1화답게(?) 아직은 어설픈 느낌.
그토록 멤버들의 케미가 쩔었던 시즌2도 1화에선 중구난방이었으니, 평가를 내리기엔 아직 이릅니다만. :) 





ID-0 】 설정이 살아있는 3화 전투씬에 완전히 취향직격! 본 것들


행성연합군이 미겔점프로 넘어와 전자전(電子戰)을 걸자,
주인공쪽은 상품으로 보관중이던 광석들을 배 주위에 풉니다.
인위적으로 데브리층을 만들어서 미겔점프할 시간을 벌려는게 목적이었죠.


하지만, 행성연합군쪽의 대응이 한수 위였습니다.
전투용I-머신으로 구성된 침투조가 오리하르트 탄두로 주변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쇼트 점프로 급속 접근.
이후 함선을 무력화시킨 후 앵커로 접속하여 함 컨트롤 장악하고 연합군 함에 강제 나포가 되었지요.

1) 전자전으로 목표함선의 미겔 점프를 지연
2) 오리하르트 탄두 미사일로 경로 위의 장애물을 공간이동하여 제거
3) 클리어한 경로를 이용해 쇼트 점프로 고속 접근, 목표함선 제압
4) 목표함선을 앵커로 물리적 연결한 후 함선의 시스템을 장악하여 미겔 점프를 봉쇄
5) 목표함선을 군함 외장 독에 고정하여 확보.

그야말로 공간점프 기술이 상용화된 시대의 전투법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에, 
『ID-0』가 제대로된 SF물임을 한번 더 각인시키네요. 아주 좋았습니다.



군함 지휘관이 에버 트렌스 동료들의 신상을 폭로하거나
도망칠 때 '우연히' 중대장의 몸까지 딸려온다든지 하는 작위성이 좀 있었지만, 나름 이해(?)할 수준.
혼자만 말려들어 어쩔수없이 동행하게된 중대장이 다음화에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되더군요.

이로서 올 2분기 애청작은 『ID-0』로 결정!
매주 일요일마다 꼬박꼬박 챙겨보려고 합니다. :) 



그나저나 중대장 성우에 완전 깜놀.
공각기동대의 쿠사나기 모토코 성우로 유명한 '타나가 아츠코' 여사님인가 했는데, '미나가와 준코'씨라고.
타나가 아츠코씨의 목소리가 워낙 특징적이어서 구분이 되었는데 이번에 완전히 속았네요. ㅋㅋㅋ
이제 슬슬 오감이 떨어지는 나이가 된 것일지도? orz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알라딘 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