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자하 - 비인비검 (1,2권) ├ 환상 소설



영혼을 담은 에고 소드, 마검 카이드리언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조차 잊고 있었던
마검의 영혼 앞에 또다시 인간으로서의 삶이 찾아온다.
그는 이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천하에 전해 내려오는 다섯 자루의 신검
그들이 선택한 주인은 천하의 운명을 짊어진다.


천하를 가른 사패의 하나, 적운성
그리고 적운성의 망나니 아들의 몸을 뒤집어쓴 검의 영혼은
되찾은 삶을 위해 천하를 향해 나아간다.
오롯이 붙든 검 한 자루 진화검을 쥔 채……

그를 중심으로, 운명은 굴러간다.
비인비검非人非劍
검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그의 행보에
끊이지 않는 전율은 멈추지 않으리라!


무림을 배경으로 하나 마법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오신검이 존재하는 퓨전 무협.
물론 다섯 신검은 선택한 주인외의 사람이 만지면 그 사람을 죽여버리는 패널티를 가집니다.
무공으론 메울수 없는 절대적인 힘 - 마법이, 기존의 무협과 어떤 차이를 만드는가를 보는 것도 볼거리중 하나.
거기에 자하님 특유의 중심인물 우월주의는 그대로지만 무협이란 배경이다보니 그다지 흠이 되지 않는 점도 좋습니다.

다만 여전히 배배 꼬이다 못해 피말리는 인간관계는 취향을 타게 만들죠.
거기에 주제는 사랑이야기다 보니 '또 주인공 굴리기가 아닌가?'하는 우려도 되고요.
그래도 퓨전이란 애매한 장르에서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되기에, 다음 권인 3권으로 판단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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