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때문에 양산형이라 생각했지만 워낙 추천평이 좋아 한번 찾아봤습니다.
구수한 어투에 흐뭇하게 읽고나니 아뿔사!
이제 양산 소설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부작용(!)이 생겨버렸습니다. orz
사실 『귀환! 진유청!』 은 그다지 특색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찌질함때문에 고생하다가 어린 시절로 다시 시작!'하는 환생물일뿐.
하지만, 주인공이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 점이, 저의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스스로의 찌질함을 반성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선택을 하죠.
그런데 그 선택이 흐름을 변화시킵니다!
과거의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한 행동이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죠.
그렇기에 『귀환! 진유청!』은 즐겁게 읽은 독자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당신의 삶에 문제가 있다면, 과연 누구때문입니까?"하고요.
그리고 '결국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을 알려줍니다.
소소하지만 훈훈한 줄거리에 반성할 줄 아는 주인공이 결합해서, 평범하지만(?) 깊이있는 소설을 만들어갑니다.
부디 이대로 - 무림 구하기 - 같은 거로 빠지지 말고 훈훈하게 전개해가기를 바랄뿐입니다. :)
덧> 여러모로 우수한 작품이지만, 힘으로 해결하는 주인공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비추.
자신의 부족함과 한계를 아주 잘 인식하고 있기에 무공으로 어쩌려는 캐릭터가 아니거든요.
그래도 환생물의 주인공으로서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점은 특별한 매력입니다. ^^/









덧글
정말 볼수록 훈훈하고, 행복해지는 무협지입니다.
이것 보다가 양산형 보면. 이것 참, 내가 왜 이걸 보고 있지?, 하는 생각밖에는 안 듭니다.;ㅁ;ㅁ;ㅁ;!
정말로 추천할 만한 무협이에요~
흙흙흙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