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식빵 제보자, 자작극이라고 자백했답니다. 시사



'직접 쥐를 넣었다'...쥐 식빵 제보자 자작극 시인 YTN 뉴스

본인이 자진출석해서 자백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연구결과에서도 문제의 식빵이 제보자의 매장에서 만들어진 빵으로 확인되었다네요.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경쟁 빵집에 약간의 타격을 주려고 한 것인데, 생각보다 일이 커졌다'고.


…뭐랄까, 생각없는 어른을 본 것 같아 씁쓸합니다.
해도 될 일과 하지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지 못했으니까요. (팀킬에도 정도가 있는 법인데 말입니다.)


아무튼 사건이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크리스마스 대목에 벌어진 사건이라 소비자의 이목이 왕창 쏠렸거든요.
무엇보다 이제까지 소비자들이 염두에 두지 않았던 빵 안전성에,
혹시나하는 의문을 품게 만든게 제과업계에선 치명상입니다.


거기에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은 모 제과점은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제보자를 공격할테고,
그 경과를 뉴스에선 신나게 떠들어내겠죠.
자업자득이라는 고사성어가 딱 맞아지는 경우니까요. (가장 공격하기 쉬운 타켓이기도 하니)


'남을 저주하려면 구멍을 두 개 - 남과 자기 껏 - 파라.'는 일본 속담이 생각나는 사건입니다. ^^;;


덧 > 뉴스에 올리려다가 음식 밸리가 나을 것 같아 음식에 올립니다.
잔혹 사진은 없으니 안심하시길. :)

덧글

  • Rancelot 2010/12/31 09:49 #

    전 저 뉴스 처음 봤을때 ㅂ선생이면 모를가 ㅈ선생은 무리수가 아닌가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습니다만 결국 이렇게 됐네요. 뭐 생각해보니 생쥐깡이 있긴 했었...(....) 그런면에선 손으로 직접 반죽해서 굽는 영세빵집이 더 안전할 거라는 생각이드네요. ..... 뭐 그런 가게가 요새 씨가 마르긴 했습니다만.. 죄다 프렌차이즈 ㅡㅜ
  • 격화 2010/12/31 18:43 #

    프렌차이즈와 영세빵집간의 차이는 부정못하는.
    아무튼 이번 사건은 꽤 후유증이 남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안일했던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니까요.
  • 無上之道 2010/12/31 11:49 #

    어쨌던 파리바겟트로서는 큰 타격이겠죠. 이 사건 관련해서 지금까지는 일부에서만 그냥 그러려니 했던 파바의 병크들이 훨씬 널리 퍼져버렸으니. 쥐사건은 무죄라도 이제까지 해온 죄들에 다 관심가지게 생겼습니다.
  • 격화 2010/12/31 18:45 #

    당분간은 언론 플레이 & 제보자 고소에 열을 올릴 듯.
    향후 어떤 형태로 여파가 미칠런지.
    부디 지금의 체제에 큰 변화를 이끌어주기를 바랍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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