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임경배 - 권왕전생 (3권) ├ 환상 소설




대륙을 피로 물들인 공포의 대명사, 마왕 레펜하르트
최후의 결투, 다섯 강자들과 마지막을 놓고 벌인 한판 승부!
네 명을 처치하고 마지막 남은 놈, 권왕 테스론
하지만 질긴 승부 끝에 한계에 닿은 레펜하르트는
결국 마지막 발악으로 금기의 주문을 읊지만
비틀린 마법은 어마어마한 대마법사를
죽도록 맞아야 살 수 있는 ‘그놈’의 과거로 돌려보냈다!

“이거 얼굴이 낯이 익은데?
이상하다. 분명 처음 보는 얼굴인데....”

대륙 최강의 무투가를 배출해 낸 무문, 짐 언브레이커블
무식 일로 수련법으로 이름난 그곳의 제자로 눈을 떴지만
그의 관심사는 오직 ‘이때의 나’를 찾고 ‘그때의 그녀’를 찾는 것!
미래의 권왕만을 강요하는데...



뚝배기는 장맛이라고, 비슷한 소재로도 작가에 따라 차별성이 생기죠.
지금 소개하는 『권왕전생』도 전생물인 것은 마찬가지지만, 주인공 외에 숙적까지 전생합니다. 그것도 서로의 몸이 바뀐 상태로요!
비틀고 뒤집은 설정으로 생기는 이야기의 변화가 이 소설에 매력을 더해주는 것이지요.

거기에, 1회차(?)에서 실패를 경험한 주인공은, 예전과는 다른 대응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주인공이 몰랐던 조직까지 등장하면서 변화의 가능성이 넓어지죠. 결과적으로 뻔한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엉뚱한 장면에서 빵빵 터지는 개그 센스는 여전하고, 뻔한 소재를 비틀어 이야기에 재미를 줍니다. 판타지물에 익숙한 독자일수록 재미있게 볼 만한 소설이라 생각되네요.

어서 4권이 나왔으면 합니다요.(굽신굽신)


덧글

  • 푸른미르 2011/06/06 20:36 #

    어서 4권이 나왔으면 합니다요.(굽신굽신) (2)
    역시, 임경배 브랜드이지요!

    어떻게 마무리해야 독자가 다음 권에 흥미를 당길지.
    그 심리를 너무 잘 아는 분입니다!
  • 격화 2011/06/07 08:25 #

    단순한 낚시로 끝나지 않고, 제대로 재미로 이끄는 점도 좋죠.
    아무튼, 간만에 볼만한 판타지가 하나 나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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