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장영훈 - 절대강호 (1~8) : 밸런스 좋은 수작 ├ 환상 소설





어떤 소설이 수작 or 명작이라 불릴 때는 다음의 2가지 중 하나입니다.
소설의 주요 요소 중 하나가 월등히 뛰어나거나, 혹은 각각의 요소가 평균 이상인 경우죠.
그리고 후자의 경우가 작가의 필력을 증명하는 일이 됩니다.
지금 소개하는 『절대강호』가 그렇고요.


엄밀히 따져서 스토리, 캐릭터, 사건의 흐름 등 전반적인 요소는 그다지 새롭지 않습니다.
정/ 사가 대립하는 구도에서 이유있는 주인공이 조직의 말로서 이용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오로지 이용만 당하지 않고 소시민적 영웅상을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의 중심이 됩니다.
여기에 소속된 문파의 후계자 싸움에 따른 음모가 곁들어지면서 이야기에 생동감이 붙지요.
그러면서 캐릭터마다 확실한 개성을 부여해 단순해지기 쉬운 전개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한마디로 숙련된 작가가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협 소설이랄까요.


볼만한 무협&판타지 소설을 찾기 힘든 요즘, 이런 소설을 볼 수 있어 그럭저럭 위안이 됩니다.
8권까지의 매력을 잃지말고 멋진 결말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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