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신제품 - 돈라면 시식기 먹거리들




월요일인 12일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나, 정작 상점에서 본 시기는 어제인 15일이었습니다.
이거 하나 사겠다고 이리저리 전화하고 발품 판 것을 생각하면 아오… 짱나.


첫 시식이다보니 포장 뒷면의 조리법 그대로 했습니다.
포인트인 '구운 마늘 액기스'도 다 끓인 후 집어넣었고요.
아무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먹어봤는데… 마늘 맛이 너무 강하다?!

그렇게 면발과 국물을 같이 먹다보니 돈라면의 포인트가 뭔지 알겠더군요.
아무리 해도 매운맛이 포인트인데, 그걸 구운 마늘로 바꿔보면 괜찮겠군!이라는 발상.
하지만 구운 마늘 액기스가 기대에 못 미치더군요. orz

생마늘 향과 맛이 나기에 설익은 인상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위장은 생마늘 액기스를 먹은 것처럼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방금 끓여서 뜨거운 라면이다보니 다른 맛은 전부 죽고 마늘맛만 남아 혀위를 뛰어돌더군요.


먹으면서 가족들과 이야기해보니 역시나 모두 같은 생각으로, 마늘 액기스를 스프넣을 때 넣어야 할 것 같다는게 중론이었습니다.


일단 저 개인적으론 꽤 마음에 드는 시도였습니다.
결국은 매운맛이 중심인 라면계에서 다른 노선을 준비하고 어느 정도는 형태를 갖췄습니다.
다만 애석한 것은 어느 선에 발이 걸렸다는 거지만요.
꼬꼬면처럼 약간 어중간한 느낌이라, 나가사키짬뽕같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




알라딘 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