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밀리는 이유 먹거리들





맛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브랜드가 버거킹입니다만,
그렇다고 업계 No.1이라고 보기는 힘들죠.
이번 너겟킹 이벤트를 보니 왜 그런지 알겠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이후에 매장을 방문하니 다 팔렸다네요.
그래서 오늘 11시 반 정도에 다시 가보니, 물량이 안들어왔답니다. 2시경에 들어온다고.
그래서 다시 2시경에 찾아가보니 물건은 왔는데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결국 주문에 성공하고 물건을 받아 나와보니 2시 50분이 지났습니다.

그야말로 총체적인 서비스 난국.


설령, 첫째날의 수요 예측에 실패했어도 2일째는 그만큼 수량을 확보했어야지요.
거기에 2시경에 들어온다고 안내함으로서 2시에 오면 받을 수 있다고 오인정보를 제공해버렸고요.
비록 너겟을 구입하긴 했어도 버거킹에 대한 저의 신뢰도는 많이 떨어졌습니다.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벤트에 강한 롯데리아를 생각해보면 한숨만 나오고요.


패스트푸드라는 특징과 서비스의 질은 무관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기획의도가 좋은 이벤트라도 실행이 엉망이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겠지요.
여기 실망한 사람 하나가 쓴 경험기가 얼마나 넷에 남아있을지를 생각한다면, 
이벤트의 실행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주셨으면 합니다.



덧> 부디 덧글란에 '이벤트니까 니가 이해하라'고 올라오지 않기를.
  내 돈 내고 내 발로 걸어가서 산 건데, 왜 판매자를 옹호하는지 정말 이해불가.
  그래도 '니가 이해하라'는 분이 있다면 '이해할 수 없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덧글

  • 나인테일 2015/05/12 16:24 #

    버거킹이 서비스가 삐끗해서 톱이 못 되는거야 이해를 하겠는데 꼴데리아가 그 쓰레기로 아직까지 장사를 할 수 있다는게 더 놀랍지요 저는;;;;
  • 격화 2015/05/12 16:28 #

    롯데는 매장별 복불복이 강해서 그렇습니다.
    별로인데는 답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간간히 있지요.
    올해 초, 집에서 먼 지점에 가봤는데 진짜 맥도널드급의 햄버거가 나오더라고요.

    그 후로 1+1 이벤트가 있을 때면 꼭 그 지점에 갑니다.
    오래 걸은 후 먹는 햄버거는 맛이 좋아요. >_<)
  • 고양고양이 2015/05/12 16:43 #

    아.. 제가 사는 동네는 롯데리아가 저꼴입니다ㅜ_ㅜ
    라면버거때는 포스터 도배를 해놓고선 안판다고 그러더라구요. 이 무슨..;;
    새우버거 같은거 세일하면 직장인에게는 기회도 없음ㅋㅋㅋㅋ
  • 격화 2015/05/12 16:55 #

    라면버거는 다행이었네요. 그걸 안 드셨다니...

    아무튼 이벤트 때 엉망인 곳은 평소에도 별로더군요.
    관심끊고 다른 곳을 찾아보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 이논 2015/05/12 16:55 #

    버거킹이라... 광고는 많이 봤지만 집근처에는 안보이더군요 롯데리아나 맥도날드는 넘치는대 말이죠..
  • 격화 2015/05/12 16:57 #

    제가 사는 '도시'에 하나 생겨서 이벤트 광고보자마자 방문했더니 이런 일이....

    결국 너겟은 먹긴 먹었습니다만, 생각외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요. ^^;
  • 용감무쌍한 루돌프 2015/05/12 17:11 #

    접근성이 떨어져서 경험을 잘 못해본게 아쉽군요. 저도 충분히 글쓴이 글에 격하게 공감할거 같습니다.
  • 격화 2015/05/12 17:24 #

    2시에 찾아가서 준비중이라는 말에 대기하던 중, 저 같은 손님을 보았습니다.
    "오전에 왔다가 2시라고 해서 다시 왔는데 왜 아직도냐?"고 항의하다가 매장을 떠나더군요.

    ...저도 시간이 없었으면 그 분 같았을 듯.
  • 홍차도둑 2015/05/12 18:30 #

    물량조절이 하룻만에 되진 않을 겁니다. 판매자 옹호는 아니고 물건 준비하는데 수요 예측 실패 하는 순간 자재는 엄청 남거나 모잘라게 되고...남으면 처리에 골치라지만 햄버거계열 같은 곳은 다른 상품 재료로 돌리는 방법이라도 있지만...모자르면 그 물량 땡겨오기는 아주 힘들어지죠. 특히 대형 물량의 경우는 물건 대 주는 곳도 미리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당장 내일 이만큼을 더 내놓아라!' 해 봐야 소용없는...그런 겁니다. 이게 공산품도 만만찮아요.
  • 격화 2015/05/12 20:12 #

    그러니까 매장이 아니라 버거킹에 대해 글을 쓴거죠.
    아무리 봐도 매장 문제라기 보다는 본사 - 버거킹의 수요예측실패가 원인 같아서요.

    ...버거킹에선 이벤트를 그럭저럭했다고 만족할지는 몰라도,
    이런 불만이 쌓이다보면 결국 이미지마저 깎아먹는 결과가 되니까요.
  • 홍차도둑 2015/05/12 22:03 #

    아래 어느분께서 지적하신대로 매장 메니저가 물량 확보를 얼마나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사은품으로 요즘 이름 날리고 있는 롯데리아도 매장에 따라 가지고 있는 수량이 아주 다르거든요.

    물론 이야기 하고 싶으신건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는 책임자가 수요예측 실패' 한 것을 이야기 하고 싶으신거지요...
  • 아돌군 2015/05/12 18:42 #

    어제 오후에 갔더니 매진, 내일 오라고 함
    오늘 10시쯤 갔더니 11시쯤 재료가 도착할 거라고 해서 11시에 가니 사람들 많더군요.

    그래도 가성비 하나는 끝장입니다.;
  • 격화 2015/05/12 20:13 #

    오오, 왠지 저 같은 과정.
    어쩌면 본사차원에서 공급물량 조절에 실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성비는 확실히 좋지만 너겟이 취향이 아니었...
  • 무희 2015/05/12 19:30 #

    차병원 사거리점은 어제 저녁6시에 가도 있더라구요 다행다행.
    바로 세 통 사외서 오늘도 먹고 있습니다.
  • 격화 2015/05/12 20:14 #

    좋은 지점을 이용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 heinkel111 2015/05/12 19:52 #

    패스트푸드는 각 매장별 점주 또는 매니저의 역량에 만은게 좌우됩니다. 우리동네 맥도널드가 저꼴입니다. 이벤트만 하면 물량을 못받는건지 아주 난리도 아니에요. 사무실앞의 매장은 24시간 사람으로 넘쳐나도 물량하고 퀄이 안딸리는데 말이죠.
  • 격화 2015/05/12 20:16 #

    솔직히 바뀌기 쉬운 알바보다는 관리자의 역할이 크겠지요.
    진짜 패스트푸드별로 좋은 지점만 공유해서 이용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알라딘 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