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의 생존법 시사




진짜 '역전의 청문회'를 보게되다니!





위 사진을 보았을 때, 솔직히 맨처음에 느낀 감각은 공포였다
이번 청문회에서 자신에게 최대의 일격을 먹인 상대와 악수를 하면서 고개를 숙인다
보통 사람이었다면 무시하거나 도망치는게 일반적일텐데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다니!

하지만 청문회 내내 김기춘의 모습은 어떠했는가?
불리한 질문에만 모른다로 일관하며 회피를 거듭한 '후안무치'가 거기 있었다
평소엔 교양있는 외양을 꾸미지만 실상은 뱀과 같은 교활함으로 무장한 사람
'구밀복검'같은 고사를 예로 들지 않더라도, 악수를 하면서 김기춘이 한 생각은 그리 아름답지 않았으리라

아니나다를까 귀가해선 '박영선 등에게 당했다'면서 아내에게 한탄했다는 뉴스가 떴다
자기 속내를 완벽하게 감출 수 있고 속마음과 정반대의 행동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무서운 위험을 느끼며 경악할 뿐이다







덧글

  • clickon 2016/12/12 23:46 #

    당해서 당했다고 한게 아니라 저런 식으로 상대방을 띄워주면서 자신에 대한 더이상의 의혹 제기를 차단하려는 언론 플레이 아닐까 싶습니다.
  • 격화 2016/12/13 18:44 #

    개는 복종하는 상대에게 배를 보인다고 들었습니다.
    알아서 굽히는 자세로 상대의 동정을 구하는 것 같더군요.
  • 별일 없는 2016/12/13 03:21 #

    저정도의 면피어야 70년대에서 이때까지 버틴 동력 아니겠음 우병우는 그정도급 아니었다는거고
  • 격화 2016/12/13 18:45 #

    그래도 이제까지 그다지 주목받지 않고 숨어있었는데 이번 일로 이름을 알린게 정말로 다행이네요
    진짜 저 분만 파도 많~은 일들을 밝히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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