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1~10) - 목적없는 먼치킨의 여행담 ├ 라이트노벨





'철야한 게임 프로그래머가 잠에서 깨어나니 황야였다'로 시작하는 이세계물인데,
전이에 특별한 원인이 없고 주인공에게 목표가 없기에 속 편한 여행을 합니다.
다만 다른 이들에겐 죽을 것 같은 이벤트들이, 고렙에 특전 많은 주인공에겐 쉽고도 쉬운 여행담이 되는게 차이죠. 목적없는 먼치킨이 여행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를 대리만족시켜주는 라이트노벨입니다.


다만 힘을 감춘다고하면서 아무곳에서나 머리를 들이미는 주인공의 모순(?)이 이상합니다.
[사건발생 → 주인공 개입으로 해결 → 누군가에게 정체 들킴]의 과정을 몇번이나 하는건지 모르겠고요.
무엇보다 주인공의 선행이 습관적/반사적 행동이 아닐까 의심되는게 문제.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수 없다'식의 감각이라, 아무리봐도 식도락과 같은 레벨이에요.
고아원같이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만들면서 바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는 감각이 이해불가.
주인공이 사회친화적인 사이코패스가 아닐까 의심될 정도죠.

그냥 볼 때는 무난한데 진지하게 파고들면 기묘한 라이트노벨입니다.



◈ 개인 평점 > 7.0

◈ 한줄평 : 목적과 함께 선의마저 애매한 주인공이 지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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